13_진상태 Jin Sangtae

아침에 바쁜 일들을 끝내놓고 무언가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 부리나케 낙원상가에 가서 집게 마이크를 사가지고 공연장에 도착했다. 언제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세팅을 끝내놓고 약간의 리허설 이후 첫 세트인 나의 솔로 연주를 시작했다. 즉흥연주를 하면서부터, 솔로연주는 어색하고 긴장되는 자리였다. 어느 때 부터인가, 솔로로 연주하는 게 편해졌다. 또 하나의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연습으로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나 보니  더 그런 … 13_진상태 Jin Sangtae 계속 읽기